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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애니추천

고블린만을 처단하는 모험가의 이야기, 고블린 슬레이어

by 딸기크림구름빵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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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의 시작은 절체절명의 순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소녀의 모습으로 시작을 한다. 이 소녀는 조금 전 마을에 있는 길드 회관에서 이제 15살 성인이 된 모험가로 다른 모험가를 도와주고 싶어 하는 신관 소녀이다. 길드에서 신분증을 발급받게 되고 모험가의 단계 중 가장 최하위 단계 백자 단계로 등록이 되었다. 

고블린 슬레이어

신입 모험가 등록을 마친 소녀는 접수처 안내양에게 벽보에 붙은 의뢰서를 안내받으며 자신의 등급에 맞는 의뢰를 찾아 달성하거나 아니면, 베테랑 모험가의 파티에 참여하여 경험을 쌓으라는 조언을 받는다. 이윽고 같은 백자 등급 모험가 3명이 신관 소녀에게 함께 동행할 것을 권유했다.

그들의 의뢰는 고블린 퇴치였다. 사실상  고블린은 최약체 몬스터이며, 곡식과 식량 창고를 털고 소녀들을 납치하기 때문에 퇴치하러 가고자 하였지만, 인원이 부족한 터라 때마침 막 모험가 등록을 마친 신관소녀에게 함께 할 것을 권유했다. 접수 양은 걱정에 가득 찬 표정으로 이들을 만류하지만, 첫 사냥에 들뜬 신입 모험가들에겐 통하지 않았다. 

이렇게 최하위 신입 모험가 4명이서 동굴에 들어가게 되고 , 신관소녀는 어딘가 모를 불안감에 재정비 후 다시 오자고 말하지만 자신감 넘치는 모험가 3명은 고블린을 얕잡아 보고 있었고 그렇게 고블린의 서식지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고블린의 함정에 걸려 순식간에 신관 소녀를 제외한 3명의 모험가는 쓰러지고, 혼자 남은 신관 소녀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고블린을 보며 부상을 입은 채 떨고 있을 뿐이었다. 이 순간 고블린 서식지로 들어온 모험가 한 명이 있었다. 

이 모험가는 고블린만 사냥하는 고블린 퇴치에 있어 선 사실상 상위 랭크 고블린 슬레이어라는 호칭의 모험가였다. 위기의 순간에 고블린 슬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지게 된 신관소녀와 고블린을 향한 복수심으로 고블린만을 퇴치해 온 모험가의 잔인한 고블린 퇴치를 향한 여행이 시작된다. 

등장인물 

주인공 고블린 슬레이어란 모험가는 10년 전 자신이 살던 마을에 고블린들이 쳐들어와 마을이 전멸하고 자신을 키워준 누나는 어린 고블린 슬레이어를 지켜주기 위해 지하실에 숨겨두고 자신의 눈앞에서 누나가 끔찍하게 당하는 걸 숨어서 지켜만 봐야 했다. 

그래서 그 이후 혼자 남은 고블린 슬레이어는 고블린 처단만을 위해 살아가게 되며, 이후 고블린을 사냥하며 경험을 키워와서 실력이 상당하며 항상 냉정하게 판단하며 다른 모험가들에게도 괴짜 취급을 받며 홀로 고블린 사냥만을 해온 주인공이다. 

주인공 고블린 슬레이어

여신관은 신의 기적이라는 마법을 쓰며 상처를 치유하거나 홀리라이트로 빛을 밝히는 기술 등 다른 사람을 치유하거나 보호해 주는 능력을 가졌다. 15살이 되어 모험가 등록을 하자마자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모험가로서 고블린 슬레이어에 의해 목숨을 구해지고, 이후 고블린 슬레이어를 따라다니며 모험가로 성장을 한다. 백자 등급의 3명의 모험가들이 눈앞에서 처참히 고블린에게 당했지만 , 어린 고블린을 보며 세상에 착한 고블린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 하는 등 선한 마음과 배려심 넘치는 마음씨를 가진 소녀이다. 

신관소녀

느낀 점

상당히 잔인한 묘사가 많다. 19세 관람등급으로 수위가 높은 편이기에 시청에 주의가 필요할 듯한 애니이다. 하지만, 고블린 슬레이어의 고블린 사냥하는 방법이 전략적으로 다른 모험가들의 기술을 응용해 여러 방법으로 고블린을 퇴치하는 과정을 보는 게 재미있었다. 아직 2기는 못 봤지만 1기를 봤을 땐 상당히 재미있게 본 작품이었다. 여러 종족과 함께 전투를 하게 되고 주인공이 무조건 최강이라는 설정은 아니지만 그때 상황에 맞게 난관을 헤쳐나가고 그런데 고블린 슬레이어의 얼굴이 끝까지 공개가 되지 않아 너무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된 이유도 있다. 

이런 유의 판타지 애니를 보게 되면 고블린이라는 종족은 항상 최하위 개체로 설정이 되어 잠깐 나오거나 슬레임 같은 존재인데 이 애니에선 고블린 내에서도 등급이 나뉘어 있으며, 끔찍하게 사람들을 다루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고블린이 사냥을 당할 땐 안도감이 들기도 했던 작품이며, 고블린이라는 몬스터로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게 신선했고 보는 내내 지루하다거나 답답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어두운 다크 판타지 물이었다. 

코믹하거나 밝은 느낌은 없지만, 다크 한 애니 잔인한 애니가 취향이라면 한 번쯤 봐도 좋을 법한 애니여서 추천하는 작품이다. 

고블린 슬레이어 애니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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