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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고 싶은 공황장애에 대해

by 딸기크림구름빵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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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심장이 뛰거나 가슴이 조이는 것처럼 답답해지거나, 어지럼증이나 가슴 통증이 갑자기 일어날 수도 있고, 이대로 죽는 것은 아닌지 하는 불안감에 사로 잡힌 경험이 있나요? 공황장애를 아직 모르고, 괴로운 증상에 혼자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목차 ]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둡니다.

     

    공황장애는 스트레스성 불안증이나 신경증, 혹은 마음의 질병과도 다릅니다. 최근 영구 등을 통해 공황장애의 원인은 뇌내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흐트러지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특히,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세로토닌은 다른 뇌내 신경 전달 물질의 정보를 컨트롤하여 정신 상태를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노르아드레날린은 불안과 공포감을 일으켜 혈압과 심박수를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뇌내 신경 전달 무질의 혼란이라고 들으면 특수한 질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100명 중 3명 정도의 비율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다만, 한창 일할 나이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강한 발작에 시달려 충격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심장질환을 걱정하거나 재발의 불안으로 외출이 꺼려지는 등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발작을 경험하면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적절한 치료와 생활 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황장애의 원인

    공황장애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공동으로 작용하여 공황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유전적인 요인으로는 가족력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가족이 있는 경우, 해당 질환을 유전적으로 받아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뇌 내의 화학 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불균형도 공황장애 발생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외부의 충격적인 사건, 대인관계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뇌에 있는 스트레스 반응 시스템을 자극하여 공황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에서의 충격적인 사건은 정신적 외상을 초래하여 공황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인관계 역시 불안과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공황장애를 발생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마지막으로 , 의학적 요인으로는 뇌의 구조와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의 특정 부위에서 활동이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공황장애의 발생과 연관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황장애의 원인은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각 개인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원인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가 발생하면, 해당 증상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황장애 발작의 증상은 어떤게 있을까?

    공황장애의 증상에는 공황발작, 예기불안, 광장공포라는 세 가지 큰 특징이 있습니다. 

    공황발작: 발병의 계기가 되는 것이 공황 발작입니다. 아무런 조짐 없이 갑자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 심장의 두근거림이 뚜렷하게 느껴질 정도로 강해진다.
    • 호흡이 빨라지고 숨을 쉴 수 없는 느낌이 든다. 
    • 가슴이 통증을 느낀다. 
    • 식은땀이 나기도 하고 몸이 떨리기도 하는 증상이 있다. 
    • 어지럼증을 느끼고 휘청거림이 생기기도 한다. 
    • 머리가 멍하다. 
    • 메스꺼움이나 복부에 불쾌한 느낌이 든다. 

    발작은 상당히 강하고, 죽는 것은 아닐까 불안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으며, 대개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발작이 발생하고, 처음에는 한 달에 1회 정도였다가 진행되면서 2회 , 3회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황 발작은 일반적으로 여성에게 많다고 하며, 남성환자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추측이 되지만, 남성중에는 이러한 증상으로 진찰을 적극적으로 받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예기불안 : 공황 발작을 반복하게 되면 다시 일어나지 않을까 공포심을 갖는데 이게 바로 예기 불안입니다. 예기 불안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뿐 아니라 다른 질병걱정, 발작을 일으켰을 때 불안등 다양한 감정이 뒤섞여 있습니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대부분이 예기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광장공포: 예기 불안이 가중되고 자신이 발작을 일으킨 장소에서 공포감을 갖게 되는 것이 광장공포입니다. 광장이라는 것은 사람이 많이 있는 장소라는 의미로 , 실제로는 환자마다 공포감을 갖는 장소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발작을 일으키게 되면 놀이기구를 피하거나 박화점에서 발작을 일으켜 백화점에 가지 못하는 증상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광장공포가 심해지면, 외출을 할 수 없게 되고, 일이나 일상 쇼핑도 가지 못하게 집에만 있게 되는 경우도 보입니다. 또한, 정신적으로 침체되어 우울한 상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듯 공황장애는 발작으로 시작되어 방치하게 되면 발작의 반복으로 예기 불안 그리고 광장공포로 중증화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공황장애 치료방법에 대해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강한 불안감이나 죽음에 대한 공포심을 갖는데 , 괴로운 증상이지만 꼭 알아 두어야 하는 것은 공황발작은 생명에 관계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낫는 병입니다. 병원에서는 공황장애로 진단이 되면, 발작을 억제하고 불안은 경함 시키고, 해소시키기 위해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목적은 보통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예기불안이나 광장공포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약으로 인한 치료 외에도 발작이 있을 때 마음가짐을 익히는 정신요법과 싫어하는 장소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 요법이 같이 행해집니다.

    행동요법이란 만약, 전철 타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 약을 사용하면서 먼저 역까지 가보고, 다음으로는 전철을 바라보는 식으로 조심씩 극복하고 최종적으로 전철을 탈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행동요법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하는 것 

    공황장애는 낫는 병이지만, 치유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기에 서두르지 말고 발작을 조절하며 생활해 나가기 위해 주의해야 합니다. 

    • 집에서 약 복용 등 처방방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 판단으로 약을 중단하게 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부작용 등이 걱정되는 경우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는 공황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일이나 생활상의 큰 변화가 있으면 발작을 유발할 수 있고, 또한 피로가 쌓여있으면 발작을 일으키기 쉬운 경향을 보이기에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적극적으로 기분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발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수면과 함께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생활시간이 불규칙해지면 자율 신경에도 영향을 끼쳐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커피나 홍차 등 카페인 함유가 많은 음료가 발작을 유발할 수 있기에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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